설탕 가격 담합으로 제당 3사 과징금 부과
```html 최근 국내 설탕 시장의 90%를 차지한 제당 3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하여 담합을 통해 공급 가격을 인상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이들은 총 4천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되었다. 과거에도 유사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던 이들 기업은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설탕 가격 담합과 그 충격 설탕 가격이 급상승하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의 3개 제당사는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설탕 가격 인상·인하에 대한 담합을 진행하였다. 평균적으로 이들 업체의 올린 매출은 3조 2천800억 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과징금은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러한 담합은 전국의 제과점과 식품업체들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제과점에서는 설탕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마진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제과점주들은 계속해서 오르는 설탕 가격에 불만을 토로하며,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제당 3사의 과징금 부과 배경 이번 사건에서 부과된 과징금 4천억 원은 제당 3사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일환이다. 2007년에도 담합으로 인해 511억 원의 과징금을 물었던 이들 업체는 그 이후에도 불법행위를 지속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이러한 반복적인 불법 행위를 응징하기 위해 한층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와의 차이점은 담합이 공개적으로 이어진 기간과 제재 정도가 크게 다른 점이다. 특히, 이번 담합은 실무자들이 주기적으로 연락하며 시기를 조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더욱 엄중한 법적 조치를 받게 된 것이다. 향후 재발 방지 대책과 소비자의 역할 CJ제일제당과 삼양사는 공정위 발표 직후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의 사례를 고려할 때, 단순한 사과로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이런 잘못된 행위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